수학 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씩 해야 할까요?
수포자도 대학을 갈 수 있으니 수학 점수 안 나온다고 아이가 입시를 포기하지 않도록 수학을 제대로 이해하게끔 이끌어주는 게 어른들의 임무라고 생각해요. 수학적 사고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문제를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풀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거 달기 연습을 반복하면 수학적 사고력이 급성장하게 된다. 탄탄한 개념으로 무장하고 차츰 어려운 문제까지 풀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어차피 수포자라면 난이도 상 문제는 풀 수 없겠죠? 근데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개념, 예제, 보기문제 정도는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어요.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애매합니다만,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하니까 더더욱 포기해선 안 되겠죠.
- 2022학년도 정시에서 수능 수학성적이 많은 것을 결정했다.
- 그에 비해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문자를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184_심화 문제를 풀 수 있는지의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푸는 과정에서 '생각이 움직였는지의 여부'입니다.
그런데 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죠. 게다가 내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도 쉬운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미 책은 그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니까요.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다음 방법을 잘 읽어보고 괜찮을 것 같으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판단이 들면 앞으로 이 방법으로 공부하세요.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학생들의 수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조안호선생님의 여러 가지 글들을 실어놓았습니다.
수학, 고민만 하면 답이 없다 [공부가 되는 공부법]
많은 학생들이 “개념은 아는데 문제를 못 풀겠어요.”라고 말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개념을 설명해 보라고 하면 백이면 백 모두가 잘 설명하지 못한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대충 알고 있는 것이다. 결국 개념을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것이다.
푸는 도중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개념서를 다시 뒤지지 말고 계속 문제를 푸는 것이다. 개념서 1회독을 한 다음, 책을 보지 않고 방금 읽은 개념을 노트에 써보자. 책에서 본 내용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식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이 개념은 왜 이런 원리인지, 이 원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우등생들의 수학 공부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다. 혼자 공부할 때는 답을 보기 전에 스스로 풀어보고, 교사의 강의를 들을 때도 먼저 자신이 풀어보려고 노력한다. "개념 정리는 내가 다른 친구에게 그 용어나 개념을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야 합니다."
리뷰
수학을 공부할 때 공부 잘하는 학생의 경우는 휴대폰을 거의 만지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문자를 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없을까? 그렇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의 격차는 더 커집니다.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문제집을 선정해 하루의 분량을 정해 풀고, 개념노트나 오답노트로 정리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런 식으로 푸는 거네.’라고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때에야 비로소 그 문제를 완벽히 정복하게 된다. 열심히 문제를 잘 풀고 마지막 단계에서 암산을 하다가 틀린 경험을 많이 했을 겁니다. 또는 계산 과정에서 흘려 쓰거나 크레타 클래스 낙서와 같이 마구 적은 숫자로 인해 오답을 적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암산보다는 순차적으로 풀이 식을 정리하면서 답을 찾는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며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과입니다.
공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해서 했는가가 중요하다. 답을 확인하고 문제풀이 방법을 알았다면 반드시 책을 덮고 스스로 풀어봐야 한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답부터 볼 수도 있다. 다만 답을 본 후엔 반드시 책을 덮고 스스로 풀어보도록 한다. 한 번 푼 문제를 다시 풀 때는 스스로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풀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