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 숫자, 범지구적으로 이해하기
사람들은 우연의 일치가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는 선입관에 사로잡혀 그것이 우연히 발생할 수도 있는 사건이라는 점을 망각한다. 룰렛의 구슬은 앞에서 어떤 숫자가 나왔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도박사들은 구슬이 그 숫자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오류를 범한다. 배송정보 및 교환/환불 AS안내 배송정보배송기간은 주문일(무통장입금은 결제완료일)로부터 1일(24시간) ~ 5일정도 걸립니다.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7년에 심리과학협회 미디어상을 받았으며, 2018년과 2020년에 왕립통계학회로부터 ‘저널리즘 통계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영국 과학저술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작가로 뽑혔으며, 영국 최고의 저널리즘을 기념하는 ‘영국 언론상’과 〈가제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저널리즘상’의 과학저술 분야 후보로 올랐다. 첫 책 《합리주의자의 은하계 안내서》는 2019년 〈더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책’에 뽑혔다. 4조 3천억 달러면 어마어마하다(역시 천조국..).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일지 전혀 감도 안 온다.
한 번 배우고 평생 써먹는 숫자 감각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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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관련하여 1분이라는 시간도 상당히 짧은 시간이지만 55초라고 한다면 정말빠르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무명님, 지난 번에 머피의 법칙에서 말씀하셨지요. 저는 아마도 ''하이젠버그''의 친족정도 될 버그는 경험해본 적 있습니다.
치과의사의 길을 걷다가 번역의 길로 방향을 튼 번역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 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뇌와 세계》 《뇌의 미래》 《날마다 구름 한 점》 《인간 무리, 왜 무리지어 사는가》 《정리하는 뇌》 《이상한 수학책》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텔레그래프〉와 〈버즈피드〉에서 일하다가 프리랜서 작가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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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게 물어보니, 1년 동안 미국인이 사용하는 페트병이 무려 500억 개라고 한다. 미국 인구가 3억 명쯤 되기 때문에 나눠보면 한 명당 170개쯤 썼다는 계산이 나온다. 생각해보면 미국인 각자는 페트병을 이틀에 한 개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것을 모두 합쳐 1년 합산하니 500억 개라는 무지막지한 양이다. 이건 좀 유치하니까, 나름 그럴싸하게 우리나라 1년 국정예산과 비교해 보겠다.
평점 안내
최근에 옮긴 책으로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역사》, 《텐 드럭스》, 《마지막 고래잡이》, 《과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생물학 여행 라군》 등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들이 이러한 숫자를 이용한 상업적 지식과 일상생활에서의 삶에 이용한다면 이야기를 하는 화자또는 청자들은 쉽게 이해하고 해석을 할수가 있을 것으로 확신을 한다. 우리 쇼핑몰은 OK캐쉬백 가맹점으로 주문 시 OK캐쉬백 포인트를 크레타 클래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어쩌라구님의 말씀처럼 수퍼컴퓨터는 물론이고 양자컴퓨터가 현실화 된다고 해도 그런 계산을 하는 바보는 없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세상에서 가장 큰 "소수"를 찾는 것 같은 프로젝트처럼 나름대로 도전할 가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무명님, 요새는 mathematica나 maple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유효숫자를 원하는대로 늘릴 수 있습니다.
- 명왕성 이야기로 돌아가면, 대체 서울-뉴욕을 몇 번 왕복하느니 해도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 그래서 우리는 그런 단어들을 ‘크다’, ‘정말 크다’, ‘진짜로 크다’의 동의어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 ''포항공대에서 수학박사를 취득한 잘 알고 있는 동료 수학자''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봐서는 양원장을 지지하는 수학자분 중의 한분인 모양이십니다.
- 그냥 억, 조 같은 숫자를 표시하는 단위가 아니라, 실질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면서 가치가 쉽게 바뀌지 않는 그런(…건 없겠지만).
위 그림 오른쪽에 보면 α-Centauri(알파센타우리)라고 있다. 이것은 태양계에서 제일 가까이 있는 항성계로 지구에서 276,000AU쯤 떨어져 있다(km로는 굳이 쓰지 않겠다). 역시 AU라는 단위는 태양계 안에서나 쓸 만 하지, 인터스텔라급 스케일로 가면 역시 힘들어진다. 그래서 사용되는 또 다른 단위가 바로 광년이다. 페트병을 만드는 공장에서 페트병 하나를 만들어 팔면 얼마나 남을까? 나도 잘 모르기에 인터넷에서 파는 페트병 가격 200~300원으로 단순 가정해서 계산하면, 중간 유통 마진을 빼고 공장에서 남기는 금액은 10원, 또는 그 이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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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컴퓨터 계산의 깊은 이론은 모르고 그냥 로직만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쪽입니다. 어느날 프로그램을 짜서 신나게 돌리고 났는데 로직상 아무 문제가 없는 프로그램인데 결과는 전혀 이론과 다른 값이 나오더군요. 뭔가 오류가 있는 줄 알고 온갖 짓을 다 하고 나서 보니 프로그램 한군데에서 계산 결과를 0 또는 1과 같은지 비교하는 단계가 있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비슷한거 하루에 천개도 넘어 만들수 있겠군요.